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돌리자 라이스 (문단 편집) == 평가 ==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을 차례로 역임하며[* 이러한 경력은 1970년대 미국 외교를 주름잡았던 헨리 키신저가 역임했던 경로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었다.]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대표했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콜린 파월은 부시 행정부의 1기 국무장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고,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2006년 중간선거 패배 직후에 경질되었다.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 인사들 가운데 8년 임기를 끝까지 함께 했던 인물은 라이스가 사실상 유일했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부시 행정부가 저질렀던 대외정책상의 여러 실책들에 대한 책임자로 비판받는 대가도 치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의 전문 분야는 러시아 등 동유럽쪽으로 냉전기에는 가치를 인정받기에 좋았지만, 부시 행정부는 9.11 테러와 이라크전 등 중동에서의 테러 문제가 대외정책상 우선순위로 부각되었고, 여기서 라이스의 역량 부족이 드러난 셈이었다. 국무장관 시절 새로운 외교가 필요하다며 변환 외교(Transformational Diplomacy)을 개념으로 제시, 주장했다. 이라크전처럼 미국이 무력 개입까지 불사하며 테러 지원 세력과 소위 불량 국가(rogue states)들의 정권교체를 강제하여 패권을 공고히 해야 한다는 게 골자. 한마디로 네오콘식 외교를 옹호하고 나섰던 것. 하지만 뉴욕 타임즈의 엘리자베스 버밀러는 변환외교의 이상이 외교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좌초했다며 탁상공론으로 결론지었다. 그나마 이는 점잖은 평가로 워싱턴 포스트의 글렌 케슬러는 대놓고 장관 장관 취임 직후 자신만의 차별화되는 외교를 갈망하던 라이스가 전통적 외교를 벗어나려다 대학을 갓 졸업한 인턴 수준의 아이디어를 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상돈]] 교수는 8년동안이나 요직인 국가안전보좌관 및 국무장관으로 재직했음에도 뚜렷하게 보여준 성과가 없으며 이라크 전쟁에 책임을 지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그를 미국 역대 최악의 외교관 중 하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상돈은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등 공화당 대통령들을 고평가하는데 조지 W. 부시만큼은 아주 강력하게 비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